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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기록] 24.03.06 - 사업가를 만드는 작은 책 / 사업하는 허대리 (2)

rudy K 2024. 3. 7. 01:16

책 정보

 

사업가를 만드는 작은 책 | 사업하는 허대리 - 교보문고

사업가를 만드는 작은 책 | 뭐 해, 당신의 사업을 하지 않고? 퇴준생을 위한 71가지 비즈니스 가이드우리는 원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시간만큼, 하고 싶은 나이까지 하며 먹고살 수 있기

product.kyobobook.co.kr

읽은 범위

2단계 사업의 첫 단추, 강점 찾기

6. 삽질한 만큼 건물은 튼튼해진다

7. 내가 이길 수 있는 판으로 가라

8.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9. 경험에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말 것

10. 1등을 보고 배우자

11. 3개월, 6개월, 9개월의 법칙

 

3단계 강점에 맞는 사업 기획

1. 내 사업을 찾는 6개의 문

2. 첫 번째, 대행 사업의 방

3. 두 번째, 교육사업의 방

4. 세 번째, 제품 사업의 방

5. 네 번째, 콘텐츠 사업의 방

6. 다섯 번째, 중개 사업의 방

7. 여섯 번째, 시스템 사업의 방

8. 예제를 활용한 연습

 

4단계 나만의 사업 구축하기

1.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하기

  1. 타깃 섹션
  2. 니즈 섹션
  3. 솔루션 섹션
  4. 수익 모델 섹션

2. 브랜드 정체성 만들기

  1. 네이밍
  2. 브랜드 컬러
  3. 폰트
  4. 캐치프레이즈

 

내용 정리

2단계 사업의 첫 단추, 강점 찾기

6. 삽질한 만큼 건물은 튼튼해진다

사업 초기는 시행착오를 통해 노하우를 쌓는 기간이다. 삽질한 만큼 나의 사업체를 더욱 튼튼히 지을 수 있다.

 

7. 내가 이길 수 있는 판으로 가라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아 보일 때는 내가 이길 수 있는 판이 어디인지 따져보아야 한다.

 

8.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관심 있는 분야 안에서 일을 찾되 이에 대한 실력을 갖춘 후 그것이 돈이 되게 해야한다 (즉,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들어야한다)

잘한다는 것은 '누군가 내가 만든 제품이나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돈 주고 구입할 정도는 된다' 는 것이다

시장성 있는 사업을 찾으려면 사람들의 관심이 어디있는지 주의깊게 살피고 내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는지 테스트 해봐야 한다.

 

9. 경험에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말 것

책과 강의에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말자. 대신 사업의 실행을 미루면서까지 경험에만 투자해서는 안 된다.

 

10. 1등을 보고 배우자

1등 업체를 분석하고 그들이 하는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아쉬운 부분을 개선해서 배포해보자

 

11. 3개월, 6개월, 9개월의 법칙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딱 3개월을 디데이로 잡고 최선의 노력을 하자. 3개월 후에도 계속할 마음이 든다면 3개월을 연장해보자

 

3단계 강점에 맞는 사업 기획

1. 내 사업을 찾는 6개의 문

나에게 맞는 사업을 찾을 때 비로소 터진다!

 

2. 첫 번째, 대행 사업의 방

  1. 수익 구조
    1. 수고비
  2. 장점
    1. 수요가 많고 빠르게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2. 할 수록 노하우가 쌓여 실력이 늘고 실행시간이 단축된다
  3. 단점
    1. 타인의 일을 대신하는 것은 힘들다
    2. 업무 자체가 노동 집약적이다
    3.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사가 많다
  4. 시작하는 법
    1. 기술이 필요하다
    2. 기술을 배운 후에는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지인 소계를 만들고 이후 홍보를 진행한다
  5. 적합한 인재 유형
    1. 약속 시일을 잘 지켜서 해내는 능력

 

3. 두 번째, 교육사업의 방

  1. 수익 구조
    1. 수강료
  2. 장점
    1. 자본 없이 시작할 수 있다
    2. 지식이 계속 쌓인다
    3. 가성비가 좋고 실패해도 타격이 크지 않다
    4. 현금흐름이 좋다
    5. 효율적이다
  3. 단점
    1. 충분한 지식을 갖춰야한다
    2.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
    3. 수강생을 만족시켜야하는 압박감이 있다
    4. 경쟁이 치열하다
    5. 차별성, 탁월함이 필요하고 타인의 평가에 예민해진다
  4. 시작하는 법
    1. 지식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야한다
    2. SNS팔로어, 자격증, 작게 시작해 후기 쌓기, 큰 돈을 벌기 등의 '권위'를 얻어야한다
  5. 적합한 인재 유형
    1. 공부를 통해 지식 쌓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2. 타인을 성장 시키는 데 보람과 재미를 느끼는 사람
    3. 언변이 뛰어나고 지식을 타인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

 

4. 세 번째, 제품 사업의 방

  1. 수익 구조
    1. 판매비
  2. 장점
    1. 사업의 확장성이 크다
    2. 시장 규모가 크다
    3. 창조의 보람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 단점
    1.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2. 유행을 탄다
    3. 초기 비용이 든다
    4. 재고가 쌓일 수 있다
    5. 마진율이 낮다
  4. 시작하는 법
    1. 목업을 통한 클라우드 펀딩
    2. 고객 반응 살핀 후 제품 발전시켜나가기
    3.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은 브랜딩을 통해 '이야기가 담긴' 제품으로 만들기
  5. 적합한 인재 유형
    1. 사람을 잘 상대하고 협상을 잘하는 사람
    2. 제품을 직접 제작할 경우 창의성과 빠른 시장 대응력

 

5. 네 번째, 콘텐츠 사업의 방

  1. 수익 구조
    1. 광고비 / 구독료
  2. 장점
    1. 제작하는 재미가 있다
    2. 진입장벽이 낮다
    3. 주목받는 산업이라 성장 폭이 크다
    4. 다른 사업으로 확장할 때 유리하다
  3. 단점
    1. 경쟁이 치열하다
    2. 콘텐츠가 관심과 사랑을 받을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익화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4. 시작하는 법
    1. 콘텐츠 제작 능력 갖추기
    2. 말하거나 글을 잘쓰기
    3. 부업으로 시작한 뒤 점차 확장해 나가기
    4. 검증된 콘텐츠 기반으로 차별화 하기
    5. 뾰족한 기획으로 접근하기
  5. 적합한 인재 유형
    1.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능력
    2.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 내는 능력

 

6. 다섯 번째, 중개 사업의 방

  1. 수익 구조
    1. 중개 수수료
  2. 장점
    1. 잘 만든 플랫폼은 막강한 영향력을 얻는다
    2. 고객이 늘어나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3. 단점
    1. 플랫폼 구축 자체가 어렵다
    2. 양면 시장에서 2명 이상의 고객 모두 만족시키기 어렵다
    3. 개발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빠르게 시작하기 어렵다
    4. 활성화까지 긴 시간이 소요된다
    5. 개발 리소스가 필요하다
  4. 시작하는 법
    1. 오픈형 플랫폼 / 에이전시형 플랫폼 두 종류가 있다
    2. 개발 능력이 없는 상황에는 에이전시형이 유리
  5. 적합한 인재 유형
    1. 여러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고 끝까지 책임지는 역량

 

7. 여섯 번째, 시스템 사업의 방

  1. 수익 구조
    1. 이용료 (참가비)
  2. 장점
    1. 사업 유지비가 크지 않다
    2. 셋팅은 어렵지만 확장성이 크다 (비슷한 모델로 복제가 쉽다)
  3. 단점
    1. 초기 비용이 많이들고 시간도 오래 소요된다
    2. 시행착오가 많을 수 있다
    3. (개발이 필요할 경우) 진입장벽이 높다
  4. 시작하는 법
    1. 시스템 개발 역량이 없다면 온라인 시스템 사업을 시도하지 말자
    2. 개발자와 동업 혹은 노코드 툴 이용하기
    3. 제품화까지 시간이 소요되므로 SNS로 잠재고객을 모아두는 것이 유리하다
  5. 적합한 인재 유형
    1. 발명가 기질
    2. 긴 시간을 버틸 인내심
    3. 대중의 행동을 예측해 내는 기획력

 

8. 예제를 활용한 연습

조금 더 시너지를 내고 사업을 확장시키고 싶다면 여러 방 (사업 유형)을 연결하면 된다

 

 

4단계 나만의 사업 구축하기

1.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하기

캔버스 작성을 통해 이뤄야 할 목표

1. BQ (비즈니스 지능 지수) 향상

2. 나만의 사업을 만들고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상태되기

  1. 타깃 섹션
    1. 누구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 것인가
    2. 타깃 나이가 확실하지 않다면 내 나이 +- 5살
    3. 성별 특정 (선택)
    4. 직업군
    5. (고객의) 관심사
  2. 니즈 섹션
    1. 내가 타깃으로 고른 대상들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가
    2.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감정이입해보기 / 실제로 인터뷰 해보기
  3. 솔루션 섹션
    1. 나의 타깃과 그의 니즈에 맞는 6가지 사업 유형 생각해보고 이 중 내가 할 수 있는 것 선택하기
    2. 없다면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술부터 갖추기
  4. 수익 모델 섹션
    1. 사업 유형에 맞는 수익모델 선택하기

비즈니스 캔버스를 통해 추상적이었던 아이디어가 구체화 되면서 사업을 명확하게 기획할 수 있다

해야 할 일이 구체화 되어야 실행할 수 있고, 실행해야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2. 브랜드 정체성 만들기

브랜드 정체성(BI)는 브랜드의 존재 목적과 이유, 사업 활동을 정의하는 것

사업과 서비스의 정체성(BI)이 있어야 방향이 명료해지고, 명료해져야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이 나온다

  1. 네이밍
    1. 핵심 키워드 찾기
    2. 핵심 키워드 중 반드시 포함될 2개만 남기기
    3. 남은 단어 중심으로 마인드맵 작성
    4. 나온 단어 조합 및 변형 (네임릭스로 네이밍 도움 받기)
    5. 키프리스에서 상표권 등록 확인
  2. 브랜드 컬러
    1. 메인컬러와 서브컬러 정하기
    2. 무지개 + 검 중 마음에 드는 컬러로 핀터레스트에서 검색 (ex. red web design / red logo design)
    3. 이후 조합이 괜찮은 색으로 서브컬러 지정
    4. 디자인 감각 없으면 블랙 + 화이트
  3. 폰트
    1. 눈누에서 상업적 폰트 구하기
    2. 에스코어 드림
    3. 본고딕
  4. 캐치프레이즈
    1. 내 브랜드를 표현하는, 내 브랜드의 목표를 설명하는 한 줄짜리 문구
    2. 구어체 스타일
      1.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포함
    3. 서비스 설명 스타일
      1. 각인이 쉽다
    4. 마케팅의 성패는 브랜드나 상품을 빠르게 인지 시키는 것, 여기에 캐치프레이즈가 기여
    5. 서비스의 범위를 좁혀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인 문구로 작성
    6. 문구를 읽은 사람이 딱 1가지만 상상할 수 있도록 최대한 깎기

생각 정리

이번에 읽은 범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꽤나 구체적으로 나의 사업을 정의하는 방법이 제공되었다는 점이었다

심지어 BI영역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을 보고 이 책은 정말 사업 입문서, 사업 선배의 컨설팅 서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사업 유형을 나누는 파트에서 정확한 차이를 알기 어려운 영역도 있고, 이 설명이 여기에 해당하는게 맞나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내용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제목처럼 정말 물리적으로 작은 책이라서 이동하면서 꺼내보기 좋았고, 이는 내가 책을 좋아하고 이동 중에도 책을 읽는 사람이라는 정체성 형성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책이 작다 보니 한 페이지에 들어가는 내용이 적어 빠르게 페이지가 넘어가면서 내가 책을 빨리 읽는 사람이라는 정체성도 형성하면서, 나의 강박을 개선하는데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읽으면서 중간중간 예시 부분에서 내가 생각하는 사업 아이디어들을 대입해보면서 나의 사업계획이 조금 더 구체화되는 것도 느껴져서 짜임이 탄탄하다고 느껴지기도 했다. 끝까지 읽은 후에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그리는 몇가지 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해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해당 내용은 꼭 블로그 생각정리 부분에 등록해보려고 한다.

아, 그리고 인상깊고 가장 공감갔던 내용 중 하나는 여러 사업을 연결했을 때 큰 시너지를 내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분야는 주로 교육이나 시스템 유형이었는데 이들은 언제든 콘텐츠 유형과 합쳐지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꼭 한 가지 유형에 얽매일 필요가 없을 것 같다.